2024.04.19 (금)

제40회 전국고수대회 최초 여자 대명고수 대통령상 수상 정주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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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전국고수대회 최초 여자 대명고수 대통령상 수상 정주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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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전국고수대회 최초 여자 대명고수 대통령상 수상 정주리씨

 

40회 전국고수대회 최초 여자 대명고수 대통령상 수상 정주리씨

 

판소리의 기본이 되는 고수인의 저변확대와 신인들의 발굴 육성 등 최고 명고수 등용문을 위해 전주시와 ()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가 주최한 제40회 전국고수대회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대회전 방역 및 소독, 마스크 착용, 모든 방문자 개인별 신원확인, 체온측정, 일반관람객이 없는 무관중 대회로 사회적 거리두기 의자 배석으로 지난 27()~ 28() 2일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경원동)에서 초.중등부,고등부,노인부,신인부,일반부,명고부,대명고수부등 총 7개 부분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65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40회 대회사상 최초로 여성 참가자 정주리(서울,30)씨가 대명 고수부에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7명과 출연명창은 총13명으로, 특히 이번 대회는 대명고수부의 위상에 걸맞은 3명의 국창급 김소영, 왕기석, 송재영 명창을 출연시켰으며 이번 대회에 공정한 심사와 잡음을 없애기 위해 부정심사 신고 접수처를 현장에 배치하였으며, 공연장내 암행어사제를 실시하는 등 집행부 노력이 엿보였다.

소덕임 전북국악협회 도지회장은 차기 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고수 국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구상과 예산 증액에도 노력하겠다는 포부와 제40회 전국고수대회에 협조해 주신 정화영 심사위원장(서울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을 비롯하여, 심사위원님, 명창님, 모든 참가자, 사무국, 집행부, 임원, 회원, 행사 진행요원님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상훈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대명고수부

정주리(서울)

고정훈(서울)

최재구(대전)

강민수(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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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고부

이현서(부산)

조인경(구리)

이원수(외동)

이영채(광양)

-

일반부

강우담(부산)

정동렬(경주)

최재명(장수)

김수완(무안), 김광윤(여수)

 

신인부

김정환(광주)

옥승호(익산)

백주원(인천)

-

김정기(서울)

노인부

박명자(전주)

천양자(전주)

양승한(고창),

양승한(고창)

-

고등부

김승국(부안)

최진욱(화성)

김은종(남원)

노동혁(천안)

-

·중등부

이지윤(광주)

김현웅(부산)

이도현(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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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상

김태영(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