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서울시향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연주회 여기저기서 폭죽이 펑펑 터지는 듯한 재미있는 연주회였다. 25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서울시향 3대 음악감독의 취임 연주회는 베토벤의 '황제' 협주곡과 말러의 교향곡 1번이라는 무게감 있는 프로그램을 츠베덴 감독 특유의 '직설 화법'과 넘치는 에너지로 작품을 싱싱하게 전달했다. 이미 여러 차례 합을 맞추며 서로를 알아 왔던 츠베덴과 서울시향은 그간의 공연들보다 확연히 나아진 호흡을 과시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뜻깊은 자리에 초대받은 객원 ...
일제강점기 대금 명인 박종기·김계선 실존 인물 소재로 한 음악극 '적로' 한 장편 (사진=부산국립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악·가·무 종합 고품격 국악공연 '토요신명 2024'를2월부터 선보인다. 그 시작으로 초청 기획공연인 음악극 ‘적로-이슬의 노래’를2월 3일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총 2회 예지당무대에 올린다. 음악극 '적로'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박종기(1880~1947)와 김계선(1891~1943) 두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제작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남자 배우들로만 무대를 채우는 남성 창극과 고전소설 '박씨전'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3차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선보이는 작품 5편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작품 가운데 다음 달 2∼4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남성 창극 '살로메'는 남자 배우들로만 창극을 이끌...
제주 신화를 판소리와 그림자 인형극으로 풀어낸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정동극장은 2월 18∼28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서천꽃밭 이야기'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천꽃밭 이야기'는 제주도의 무가(巫歌) '이공본풀이'에 남겨진 신화 '한락궁이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주인공 한락궁이가 아버지를 찾아 저세상으로 가는 길목 끝에 위치한 '서천꽃밭'으로 길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다. 사람을 살리는 꽃, 사람을 징벌하는 꽃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쉬운 판소리 장단으로 풀어낸다. 무가의 난해한 단...
유지숙 명창. (사진=김동국) 26일 금요일 오후 7시 반 광화문국악로 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일소당 음악회’. 서도소리 명인 유지숙 선생의 소리에 담겨있는 진수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 공연에서 실연은 물론. 토크 콘서트 형식의 대담을 통해 명인의 음악세계를 함께하는 기회이다. 황해도 축원굿 무대와 서도에서 월남하여 전승되는 귀한 소리와 ‘왜 서도소리인가?’에 대해 듣게 된다. 기획공연 브랜드명인 ‘일소당(佾韶堂)’...
전북 남원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 꿈나무들의 무대인 '차세대 명인·명창' 기획공연을 다음 달 2∼3일 국악원 예음헌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판소리와 전통 기악 분야의 초·중·고교생 7명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낸다. 무료 공연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악원(☎ 063-620-2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포스터 (사진=마스트인터내셔널) "불행의 종소리, 행복의 종소리, 한 번도 결코 날 위해 울리지 않네!" 등이 굽은 흉측한 외모를 숨기고 살아온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가 자신의 운명을 비관하며 소리친다. 사랑하는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없는 콰지모도는 울리는 종소리에 마음을 담는다. 무용수들은 콰지모도의 마음을 대변하듯 무대에 설치된 커다란 종 3개에 매달려 온몸으로 종을 흔들었다.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무용...
민인기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자로 재단법인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민인기 강릉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1962년생)를 임명했다. 신임 단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24일부터 2027년 1월 23일까지 3년이다. 민인기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학교 합창지휘 석사, 미국 남가주대학교(USC) 합창지휘 박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1995년부터 2...
국악창작소놀이터(대표 이정진)가 19일 개최된 ‘2024 제18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국악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01.19. 국악창작소놀이터(대표 이정진)가 1월 19일 개최된 ‘2024 제18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국악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교육관련 인물‧기업‧기관...
국립국악원 설공연 '청룡이나르샤' 판굿 (사진=국립국악원). 2024.01.23. 국립국악원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설날 당일인 2월 10일(토) 1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설 공연 ‘청룡이 나르샤’를 선보인다. 설은 한 해가 시작되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만큼 설 공연 ‘청룡이 나르샤’는 태평한 신년을 맞이하고자 하는 축원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동서남북 네 바다를 지키는 사해용왕 중 청룡인 동해용왕에게 신명나는 우리 음악과 춤으로 새해의 무사안...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와전통 문화예술 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23.(화)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1. 각종 공연, 국제행사, 세미나 등 개최 협력 2. 전통 문화예술 보호 및 활성화 관련 국내외 네트워킹 3. 학술출판물 등 양 기관의 사업 관련 정보와 결과물의 공유 및 상호 홍보 4.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5.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 협약문을 ...
전국노래자랑 상금 기부한 김예은 어린이 (사진=광주 광산구). 2024.01.22.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어린이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푸근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22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전날 KBS 1TV에서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광산구 편에 출연한 김예은(9세) 양이 상금으로 받은 8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지정 기탁했다. 김양은 7살에판소리를 시작, 트로트로 음악 장르를 넓혀 축제와 가요제 등 여러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트로트 ...
남성창극 '살로메'(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가 김준수, 유태평양 ·김수인·정보권·서의철·이정원 등 스타 소리꾼들이 총출동한 남성 창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인 남성창극 '살로메'를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작품은 세례자 요한을 사랑한 공주 살로메와 이를 둘러싼 헤로데 왕가의 뒤틀린 욕망을 그려낸다. 극본을 맡은 고선웅이 원작을 극...
국가유산 지식이음 웹사이트 메인화면 (사진=문화재청) 2024.01.22.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지식이음’ 웹사이트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국가유산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별 콘텐츠가 추가됐다.검색기능과 편의성을 개선해 연구정보를 자유롭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테마 콘텐츠' 메뉴가 새로 선보인다. 연구자에 초점을 맞춘 기존 학술정보 중심 서비스에서 일반인도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국가유산...
당주 담그기 (사진=당진시) 충남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축제위원회가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지난 20일 당제에 쓸 당주를 담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당주 집은 송악읍 오곡리의 백유현(73)씨로 선정됐다. 술이 쉬거나 잘못되면 모두 당주 집 책임이므로, 당주 집은 술 담기 보름 전부터 술이 나오는 3월 말까지 매일 아침 몸을 청결히 하며 부정한 짓을 말아야 한다. 특히 이번 당주는내년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
시인이자 감독, 배우, 시나리오 작가 백학기 감독과 지역 영상업체 'JB영상연구원'이 공동 제작한 다큐 영화 '이화중선'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판소리 명창이화중선(李花中仙, 1899-1943)은 본명은 이봉학(李鳳鶴)으로일제강점기 17세 때 협률사의 공연을 보고 명창의 길을 걷기 시작해 조선성악연구회에 입회해이동백,송만갑등에게 소리를 배웠다. 일제강점기 때 임방울과 함께 음반을 가장 많이 녹음한 명창으로 꼽히는 등 타고난 좋은 목으로 어려운 대목도 거침없이 시원스럽게 불러 청중을 매혹시켜당대에 따를 자가 없었다. ...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한 2024 주요 공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창극 및 민속음악 특성화를 통한 기관 경쟁력 제고, ▲일상에서, 누구나 누리는 국악 환경조성 및 저변 확대, ▲민속악 진흥을 위한 연구 기반 조성, ▲관객 개발및 공연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이다. 창극과 민속음악의 특성화를 통해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대표 창극 작품을 제작하고,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단체에 창극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민속악의 거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무용가 미나유, 조기숙, 유정숙, 남수정 (사진=대한무용협회) 대한무용협회는 '2023 무용 분야 예술대상' 현대무용 부문에 미나유 서울탄츠스테이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발레 부문에 조기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술대상 한국 전통무용 부문은 유정숙 김진걸산조춤보존회 회장이, 한국 창작무용 부문은 남수정 용인대학교 교수가 받았다. 미나유는 현대무용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이, 조기숙은 발레 대중화를 실현한 교육자...
정조대왕능행차 시연 모습. (사진=화성시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근현대에 형성된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 '근현대 무형유산 제도'의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근현대 무형유산은 형성된 지 50년 이상이 지난 것으로 형성과정에서 근현대적인 가치와 양식 등이 반영되었거나 획기적 전환이 이루어진 무형유산을 지칭한다.무형유산의 역사성을 중시하는 지금의 무형유산 제도 하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형성이 되었거나 복원된 무형유산은 그 가...
궁중문화축전 로고 (사진=한국문화재재단)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궁중문화축전' 10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대상작으로 '함께한 궁중문화 함께할 국가유산'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에 열리는 문화유산 축제다.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등 5대 궁궐과 종묘에서 열리며 2015년부터 축전에 참여한 누적 관람객은 약 530만명에 이른다.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 열...
국립극장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은 설 연휴를 맞아 2월7일부터 11일까지 명절 기획공연 '축제(祝‧祭)'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액운을 떨치고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춤으로 꾸민다. 2018년 시작된 국립무용단 명절 공연은 평균 98%의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현생의 걱정도 잊게 한 시간” "멋진 기량과 흥에 취했다” 등의 관객 호평을 받아온 공연이다. 국립무용단이 일곱 번째로 선보이는 명절 기획공연으로, 전통춤의 멋과 흥이 느껴지는 다양한 소품들을 새롭게 ...
기타리스트 밀로시 카라다글리치.(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을 2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작곡가에게 샘솟는 영감이 된 스페인의 음악을 소개한다. 스페인 땅에 깃든 춤곡과 노래는 작곡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스페인의 전통은 새로운 음향과 음률에 실려 세상에 태어났다. 스페인의 전통적 리듬과 음향의 부활을 꿈꾼 샤브리에와 로드리고, 악기의 다채로운 음향을 탐구한 드...
정글(김성용) 공연사진. (사진=국립현대무용단) 2024.01.18. 국립현대무용단은 18일 2024년 시즌에 '정글', '인잇', '얍!얍!얍!' 등 5개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오는 4월 김성용 예술감독의 안무작 '정글'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용 공연과 전문가 강연, 워크숍 등을 펼친다.몸의 본능과 생명력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정글을 배경으로 무용수들은 개개인의 구...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유효석입니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2024년 1월 27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한국과몽골의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동행(同行)"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양국 문화의 유대를 강화하고 전통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동행(同行)" 공연은 몽골의 전통적인 '후미의 4가지 소리'로 시작해, 한국의 '사철가', '휘여능청', '달타령'과 같은 전통 음악, 그리고 아리랑과 몽골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입니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한국과 몽골의 전통음악을 ...
'서도소리'의 유지숙(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명창이 서도소리의 정수로 꼽히는 '관산융마․수심가' 음반을 발매했다.(사진=국립국악원). 2024.01.16.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의 민요나 잡가를 일컫는 '서도소리'의 유지숙(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명창이 서도소리의 정수로 꼽히는 '관산융마․수심가' 음반을 발매했다. 서도소리는 남도소리와 경기민요와 다른 음계를 사용하고 음을 떨면서 내는 ...
고성오광대보존회가 겨울 탈놀이 배움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사)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전광열)가 지난 5일 시작한 '2024 고성오광대 겨울 탈놀이 배움터'가 인기다.탈놀이 배움터는 오는 2월 3일까지 4주 동안 진행한다.2024년은 고성오광대가 국가지정문화재(1964년 12월 24일) 지정된 60주년이 되는 해다.배움터 프로그램은 고성오광대의 기본무ㆍ개인무와 고성오광대 탈놀이 반주로 쓰이는 악기 장단을 기본으로 하며, 의상 특강을 통해 의상과 탈의 용어와...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올해 '공연 평가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평가 모니터링단은 1년간 3~5회의 공연을 관람하고 간단한의견서를 제출하여 국악원의 향후 공연 및 운영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면 된다. 전통예술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22∼25일 이메일(hejuc70@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공연 예약권과 소정의 상품을 준다.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관; 이어지교' 증강현실(AR) 체험 (사진=문화재청) 2024.01.12. 문화재청이 올해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체험관; 이어지교'를 확대 운영한다.문화재청은 "올해 27억원을 투입, 수혜 대상을 기존 24곳에서 60곳으로 확대한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시킨 맞춤형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운영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이어지교'는 도서·벽지 등 디지털 소외지역에 위치한 학교와 장애인·노인 복지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국가유산 체험이다. 디지털 국...
경기검무 경기검무(京畿劍舞)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 악기의 반주에 맞춰 칼을 들고 휘두르며 추는 춤 및 그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의미한다.경기검무는...
대구아리랑 한얼 이종선 (2024, 한지에 먹, 48× 45cm) 금호강 밝은달이 휘영청 떠오면 가신 님 그리워서 내 못살...
지난 회에서 가곡과 시조의 차이를 이야기하였다. 가곡은 5장 형식, 시조는 3장 형식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현재 불려지는 전통가곡의 효시는 고려가요인 ‘정과정’이라는 곡이라...
쌀에 대한 명상 내게 그리고 우리에게 쌀은 무엇인가? 나는 그리고 우리는 쌀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했던 것인가? 여기서의 쌀을 문화나 문명으로 바꿔 읽어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연희 데카당스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인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